경기 파주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추진계획'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구서문시장, 여수수산시장 등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한다.

2월말까지 난방 시설 등 화기 시설 점검 관리를 당부하는 안내 방송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방송 시설을 이용해 매일 영업 종료 후 이뤄진다.

의용소방대와 상인으로 구성된 자율점검반도 편성해 시장 주변을 순찰하면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만들기'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