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남주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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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남주 발탁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1.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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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의 켄이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 출연한다.

켄은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남자 주인공이자 꽃미남 4인방의 리더인 '츠카사' 역에 발탁돼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1992년부터 12년간 가미오 요코가 집필 연재해 누적 판매부수 6000만 부를 기록한 일본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초연됐다.

켄은 극중 세계적인 재벌가 그룹의 상속자이자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츤데레' 매력을 겸비한 꽃미남 리더 츠카사 도묘지 역을 표현한다. 츠카사는 유독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라 켄이 그려낼 독특한 매력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작가 겸 연출가로 알려진 아오키 고가 대본을 다수의 연출상을 거머쥔 스즈키 유미가 연출을 맡으며, 음악은 이성준이 참여해 한일 드림팀을 완성했다. 켄 외에도 이창섭(비투비), 성민(슈퍼주니어), 이민영(미쓰에이 민), 제이민, 김지휘, 정휘, 김태오 등이 출연한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이 오픈된다.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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