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 내달 10일 리사이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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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혜선, 내달 10일 리사이틀 연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1.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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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혜선 독주회가 2월 10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백혜선은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며 매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시작으로 섬세하고 서정적이며 들끓는 듯한 스타카토의 응축과 폭발을 백혜선만의 감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어지는 2부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들려준다. 전시회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을 묘사한 듯한 음악이다. 원래는 피아노곡으로 작곡됐지만 후에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돼 널리 연주되고 있다.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의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다.

[사진=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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