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창립기념식... 진옥동 행장 "따뜻한 금융 실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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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창립기념식... 진옥동 행장 "따뜻한 금융 실현" 약속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4.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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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이래 처음으로 고객 초청, 사회적 책임 공감대 확대 목표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카페 두드림에서 진행된 2019년 창립기념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임직원 대표, 행사 참석자가 기념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본점 15층 카페 두드림에서 2019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신한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뿐만 아니라 신한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고객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SOHO(자영업) 사관학교 참가자, 신한 음악상 수상자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신한은행이 후원 중인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관계자도 모습을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는 두드림 카페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창립 이래 처음으로 고객들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의 희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임직원들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진옥동 행장은 "우리의 성장에는 사회의 격려와 응원이 늘 함께해 왔으며 신한은행 또한 사회와 함께 꿈을 키우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딩뱅크를 열망한 신한 가족의 원대한 꿈이 통합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금융의 자부심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됐는데, 따뜻한 금융의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자"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진옥동 행장은 참여 고객들에게 손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창업자에게는 행운목을, 취업자에게는 자필 응원문구가 적힌 다이어리와 카드 지갑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는 사랑의 악기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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