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60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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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60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비전 공유"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3.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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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역량강화, 상생협력펀드 조성 등 프로그램 추가
이효율 총괄 CEO "로하스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협력기업들 덕분"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현장사진

풀무원이 60개 협력기업과 함께 상생협력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하는 동반성장 간담회 '2019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60개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이효율 주식회사 풀무원 총괄CEO,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 윤희선 푸드머스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한 간담회다.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면서 올해로 1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효율 총괄CEO는 환영사를 통해 "풀무원이 35년간 성장하면서 협력기업 여러분의 매출비중도 매년 이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 기업경쟁력을 강화, 공동의 성과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후 풀무원의 사업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풀무원은 그동안 협력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훈련 세미나 ▲풀무원 연구원 파견 지원 ▲금융지원 ▲상생결재시스템 확대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운영해왔다. 올해는 추가로 ▲식품안전 역량강화 ▲상생협력펀드 조성 ▲건강검진 복리후생 지원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 CP(공정거래자율준수) 도입 시 컨설팅 지원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우수 협력기업 시상도 진행했다. 풀무원은 ▲신제품 공헌 부문 ▲기술혁신 부문 ▲원가혁신 부문 ▲품질혁신 부문 ▲환경안전 부문 ▲특별상 부문 등 6개 부문에 걸쳐 9개(푸르온, 이든푸드, 세진식품, 동진기업, 으뜸농산, 광복농산, 모닝후루츠, 지엠에프, 하귀농협)우수 협력기업을 선정,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효율 총괄CEO는 "올해 창사 35주년을 맞은 풀무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바른먹거리, 로하스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협력기업들의 아낌없는 도움과 성원 덕분"이라며 "풀무원은 협력기업과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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