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출시 두 달 만에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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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출시 두 달 만에 10만대 돌파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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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시… 누적판매량 10만대 돌파
선착순 15만명에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 발급
ⓒKT&G

KT&G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스틱을 넣어 흡연하는 제품이다.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풍부해졌다. 외부에서 낮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이 적용돼 전용 스틱의 풍미를 높였고 청소 또한 간편해졌다.

지난해 11월 28일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판매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편의점, 전국 6대 광역시와 세종 특별시, 지방 27개 대도시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달 23일에는 전국 모든 도시의 주요 편의점에서 일제히 출시되면서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했다.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다. KT&G는 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만명에게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 (3만3000원)을 발급하고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는 저온가열 기술을 적용하고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들의 불만족 사항이었던 낮은 연무량, 특유의 찐맛, 청소의 불편함을 개선해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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