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출시 이래 처음으로 사람 아닌 캐릭터 발탁"
한정판 패키지 제작,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펼쳐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판매 강화
한정판 패키지 제작,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펼쳐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판매 강화
롯데제과가 다음달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의 광고모델로 카카오IX의 인기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빼빼로 출시이래 사람이 아닌 캐릭터가 모델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빼빼로의 주 고객인 10~20대에 대한 모바일 매체의 영향력이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광고모델로 활용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먼저 8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출연하는 6편의 모바일 전용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선 공개한다. 본편은 이달 말경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이번 빼빼로데이 시즌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있으며 전국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로 판매되는 빼빼로가 매년 두 자릿수로 성장하고 있는 등 이커머스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이에 카카오와 함께 협업하여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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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