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3시간 110억·연 1000억 판매한 'LBL' 대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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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3시간 110억·연 1000억 판매한 'LBL' 대거 론칭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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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소재 니트, 터키산 무스탕 롱코트 등 상품 수 확대, 소재 다양화
매출목표 1500억 원, 홈쇼핑 메가 브랜드로서 입지 확고히 할 계획
롯데홈쇼핑이 오는 12일 대거 론칭하는 'LBL' 상품 이미지.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3시간 동안 주문금액 110억 원’, ‘연간 주문액 1000억 원’을 기록한 ‘LBL(Life Better Life)’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오는 12일 대거 론칭한다.  

LBL은 지난 2016년 9월 롯데홈쇼핑이 최초로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롯데홈쇼핑 측은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를 내세워 유통업계 전반에 캐시미어 돌풍을 일으킨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론칭 2년만에 누적 주문금액 1800억 원을 돌파하며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 인식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브랜드"라고 평했다.

올해로 론칭 3년차에 접어든 ‘LBL’은 ‘캐시미어’ 소재 중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밍크, 폭스 등 소재와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총 14종이었던 상품을 올해 21종으로 확대해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LBL’ 매출(주문금액 기준) 목표는 1500억 원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오전 8시 15분부터 11시 35분까지, 오후 10시 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약 330분 동안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홀가먼트 롱니트(13만9000원) ▲롱 원피스(19만9000원) ▲에뚜왈 니트(13만9000원) 등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이번 시즌 최고가 상품인 터키산 무스탕과 유럽산 사가밍크가 결합된 ‘리버시블 롱코트’(139만원), 김정숙 여사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베네타코트’(59만9000원)를 위빙(Weaving, 위사와 경사를 구분하여 바둑판 형태로 원사를 짜는 것) 조직을 적용해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보온성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평가 받는 ‘LBL’의 신상품을 1년 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며 “소재 중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홈쇼핑 메가 브랜드로서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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