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천억 조기 지급
상태바
이마트,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천억 조기 지급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8.27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2개 협력업체 대상, 예정보다 8일 앞당겨 집행
올해 설에도 1,500억원 조기 지급...."상생 강화할 것"
ⓒ이마트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312개 중소 협력업체에 총 10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중소협력업체들이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을 집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목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 28일 정산 예정인 납품대금을 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20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 각각 1400억원·1100억원을, 올해 설에는 1500억원을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집행했다. 이마트는 2008년부터 협력업체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 도움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