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영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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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영지원 업무협약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8.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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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에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 구축
경영 노하우와 세무·법률 등 전문 지식 교육
교육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은행 대출 지원

신한은행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00만 소상공인의 성공 경영을 위한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를 지역 곳곳에 구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는 창업자와 공단 정책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존 신한은행이 추진 중인 '성공 두드림 SOHO사관학교'를 확대 강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추진한다. 수도권 지역에 한정됐던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영 노하우와 세무·법률 등 전문 지식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은행 대출 지원과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고용특별자금 등 소상공인정책자금에 대한 홍보 역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흥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난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운영부담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인 정책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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