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상한 피부 자면서 관리하자"... '수면 뷰티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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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상한 피부 자면서 관리하자"... '수면 뷰티템' 눈길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7.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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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 동안 지친 피부 달래줄 아이템 판매 증가
ⓒLG생활건강 '빌리프', 아모레퍼시픽 '헤라', 쏠렉 '주디스리버', 맥스클리닉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신체 피로가 쌓이고 자극을 받은 피부 회복도 더뎌진다. 이에 수면 시간 동안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슬리핑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매출 분석 결과 ‘슬리핑팩’ 매출이 전월 대비 174% 증가하는 등 슬리핑 뷰티 관련 제품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밤 시간 동안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을 슬리핑 뷰티템의 인기 요인으로 꼽으며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 수분 집중 슬리핑 마스크

먼저 빌리프가 선보인 ‘아쿠아 밤 슬리핑 마스크’는 밤 사이 수분으로 꽉 채운 듯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 집중 슬리핑 마스크'다. 

빌리프의 핵심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러와 네이피어스 아쿠아 포뮬러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스코티시 헤더 허브가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달래준다.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보습막을 형성하는 2단계의 수분 극대화 시스템을 통해 다음날 투명하고 환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끈적임 없는 탱글탱글한 푸딩 젤 형태의 제형이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리며 수분감을 전한다.

◇ 눈가도 쿨링효과로 관리

헤라의 ‘플래쉬-온 아이 세럼’은 국소부위용 어플리케이터인 '올-타임 쿨 팁'이 부착돼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눈가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온에서도 차가운 상태로 유지돼 눈가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준다. 곡선형 형태로 돼 눈가 피부 순환과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제품에 구성된 밀크씨슬 추출물, 비타민 C 유도체, 멜라솔브(Melasolv)는 멜라닌 생성 억제 효능이 있어 눈가를 밝고 화사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며, 더마폴리펩타이드 성분을 통해 눈가 피부를 탄탄하게 강화해준다.

◇ 나이트 스킨 케어 

주디스리버의 ‘나이트 리셋 세럼’은 수면시간 동안 하루 피부 유해 요소를 트리트먼트 해주는 나이트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핵심원료 ‘유리딘’을 함유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를 관리해주며, 입자가 작은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편백나무, 동백꽃 등 자연 재료를 추출한 에센셜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 특징이다. 피부 위에 피막을 형성해 잠 들기 전 적당량을 떨어트려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펴 발라주면 다음날 아침 맑은 피부 톤을 느낄 수 있다.

맥스클리닉의 ‘타임 리턴 멜라토닌 크림’은 수면 시 분비되는 멜라토닌 유래 성분 5만 PRM을 함유한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나이트 케어 제품이다. 

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피부 속까지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며 시계꽃, 달맞이꽃, 라벤더, 카모마일 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골드 타임 슬립 릴렉싱 콤플렉스를 함유해 낮 동안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숙면이 어려워 푸석하고 노화가 진행되는 피부를 위해 매일 푹 잔 듯 피부 자생력을 키워주고 맑고 고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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