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행 폼페이오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노력 기대"
상태바
평양행 폼페이오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노력 기대"
  • 이혜림 기자
  • 승인 2018.07.06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폼페이오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이 더 밝은 미래 원한다고 믿어"
평양 도착 후 북한 '비핵화' 후속 협상 예정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세번째로 평양 땅을 밟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오후3시 전용기편으로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했다.

그는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위한 '다른, 더밝은 미래'를 원한다고 믿는다. 우리 모두 그게 사실이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향한 우리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고대하며"라고 심경을 남겼다.

세번째 방북길에 오른 폼페이오 장관은 경유지인 일본 도쿄의 주일미군 요코타 기지를 거쳐 평양에 도착한다. 1박2일 간 일정으로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후속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