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설렁탕 '본설'로 브랜드명 교체... "배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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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설렁탕 '본설'로 브랜드명 교체... "배달 서비스 강화"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7.0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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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본도시락만큼 사랑받을 것”
ⓒ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렁탕’의 브랜드명을 ‘본설’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본설은 지난 2015년 론칭한 본설렁탕의 새로운 이름으로 ‘설렁탕의 새로운 경험’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음식인 설렁탕에 세련된 감각과 다양한 맛을 더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설에서는 다양한 육수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설렁탕 본연의 담백함을 담은 순백의 육수인 ‘백설’을 기본으로 매콤한 맛을 강조한 ‘홍설’, 숙성 된장의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황설’ 총 3가지 육수를 통해 기존 설렁탕 메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을 사용해 지은 밥을 곁들이는 기본 메뉴인 ‘설(백설, 홍설, 황설)’을 바탕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구운 밀면을 활용한 ‘설면(백설면, 홍설면, 황설면)’ 설렁탕과 함께 든든한 만두를 함께 먹는 ‘설만(백설만, 홍설만, 황설만)’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별미 메뉴인 ‘도가니 보양설’, ‘사골해장설’ 등과 만두, 튀김, 떡갈비 등 가볍게 곁들일 수 있는 곁들임 메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본설은 배달서비스를 강화한다. 각 매장별로 배달 서비스 업체와 연계해 직장인과 혼밥족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는 “본설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인 설렁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존 브랜드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본아이에프의 대표 브랜드인 본죽과 본도시락만큼 본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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