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소상공 부담 줄인 '텔레캅 듀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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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소상공 부담 줄인 '텔레캅 듀오' 선봬
  • 김도현 기자
  • 승인 2018.06.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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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원대, 무약정 출동 서비스
소상공인 폐업과 이전 빈번한 점 고려
사진=KT텔레캅

KT텔레캅이 소상공인을 위한 최저가, 무약정 출동케어 서비스를 내놨다.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소규모사업장 고객을 위해 약정 기간과 해지 위약금이 없는 월 2만5000원짜리 보안서비스 '텔레캅 듀오'를 20일 출시했다.

기존 서비스는 월평균 5만~7만원에 3년간 약정 기간을 설정하고 해지 위약금도 내도록 돼 있다. 하지만 텔레캅 듀오는 소상공인의 폐업과 이전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약정 기간과 해지 위약금을 없앴다.

텔레캅 듀오는 실시간 영상 확인은 물론 SD 메모리카드와 PC를 통한 영상 저장, 침입 감지 및 긴급 출동, 정기 순찰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성으로 보안 경계를 설정·해제할 수도 있다.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듀얼센서가 이상상확을 복합적으로 감지한다.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영상센서가 실시간 촬영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사업장에 설치하던 하드웨어 장치를 없애고 이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장비원가와 공시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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