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원과 둘레길 함께 걸으니... 제일비엠시 "소통 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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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원과 둘레길 함께 걸으니... 제일비엠시 "소통 백배"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4.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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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둘레길 걷기 대회 등 이해와 소통의 시간 가져
제일비엠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제일아름다운 동행' 참석한 임직원 단체사진. 사진= 제일비엠시

제일비엠시(대표 김정현)는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일과동행'이 함께 하는 ‘제일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계열사 및 제일과동행 임직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제1부 여는 마당 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제2부 화합 마당으로 저녁식사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고 장애인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사당역 입구에서 낙성대공원에 이르는 약 3.8km 관악산 둘레길 걷기 대회는 장애인 근로자와 비장애인 근로자가 한조가 되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제일 아름다운 포토제닉’을 선발하는 이벤트를 개최, 수상자에게는 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을 수여했다.

김정현 대표는 “장애인의 날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언제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제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제일과동행은 앞으로도 국내 장애인표준사업장의 모범으로 장애인이 능력껏 일할 수 있도록 직무 개발과 고용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일과동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제일비엠시를 포함 계열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금천구 가산동에 소재하며, 임가공 및 판촉물 제작 구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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