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쥬스 집에서 맛본다"... 쥬씨, 요기요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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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쥬스 집에서 맛본다"... 쥬씨, 요기요와 MOU 체결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3.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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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을 시작으로 전 가맹점으로 확대
8일 박해웅 요기요 부사장(오른쪽)과 쥬씨 임봉석 이사가 디저트 배달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요기요

쥬시의 제철과일 생과일쥬스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생과일쥬스 전문 브랜드 쥬씨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업체 '요기요'와 협약을 맺고 음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쥬시와 요기요는 지난8일 디저트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달 중 쥬씨 직영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 가맹점 음료를 요기요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배달은 메쉬코리아의 '부릉'을 통해 진행된다.

박해웅 요기요 영업총괄부사장은 "배달앱을 통한 디저트 배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디저트 선택의 폭을 넓히려 노력 중"이라며 "도너츠, 아이스크림 등에 이어 쥬씨의 입점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생과일쥬스까지 디저트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봉석 쥬씨 이사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배달서비스 시장에 쥬씨도 참여함으로써 고객층을 더 확장하고, 가맹점에 추가 매출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쥬씨의 제철과일 주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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