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이 지드래곤에 이어 입대한다.

태양은 12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 복무를 이어간다.

이날 팬들과 취재진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며, 아내 민효린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졋다. 태양은 지난달 3일 배우 민효린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태양은 입대 하루 전인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LLE APRIL ISSUE. 엘르 코리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양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2월 27일 현역 입대했으며, 13일은 빅뱅의 또 다른 멤버 대성이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