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사장 강찬석)이 다가올 봄을 위해'J by'등 패션·잡화 부문 신상품을 한달간 대거 선보인다.

다음달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스타일 블롰머 페스티벌'에서 의류·잡화 등 2018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패션 부문 방송을 작년보다 30%확대 편성해 4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24일과 다음달 2일에 현대백화점 대표 패션 브랜드인'J by'의 봄시즌 신상품과 런던 투피스·니트숄 가디건 세트·브리티시 쉬크 정장 등을 선보인다. 'J by'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정구호씨와 함께 협업해 론칭한 브랜드로, 방송마다 연일 매진돼 작년에만 총 80만 여 벌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더불어 26일 밤에 '라빠레트 선글라스 3종세트'를 판매한다. 라빠레뜨는 예술과 패션의 결합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로, 개성있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다음달 2일엔 이태리산 스판텍스 원사를 사용한 '브레라 슈즈' 가 예정돼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신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LG트롬 의류건조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곽현영 현대홈쇼핑 편성마케팅팀장은 “패션·잡화 브랜드별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봄시즌 아이템을 선보이는 만큼 지난해보다 패션·잡화 편성을 강화했다”며, “신상품 판매 활성화와 소비 심리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형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