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로 풀어낸 민주주의 신념, '존 도우'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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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로 풀어낸 민주주의 신념, '존 도우' 티켓 오픈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2.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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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존 도우'가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는 '존 도우'는
3월 1일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된다.

뮤지컬 '존 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HJ컬쳐가 함께 제작한다.

작품은 할리우드 거장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영화 '존 도우를 찾아서'가 원작이다. 1934년 대공황 이후의 뉴욕, '존 도우'라는 인물이 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 한 통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민주주의 이상에 대한 신념과 감동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며 '존 도우'라는 인물을 통해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존 도우'는 빅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강렬한 재즈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스윙 댄스가 관객들이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정동화, 황민수, 김금나, 유주혜, 신의정, 김선희, 이용진, 이삭이 출연한다.

4월 22일까지 공연되며, 이어 28일 평촌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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