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날리는 힐링코미디…연극 '톡톡'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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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날리는 힐링코미디…연극 '톡톡' 굿바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1.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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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코미디 연극 '톡톡'이 오는 28일 폐막을 앞두고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굿바이 톡톡! 스페셜 할인 이벤트'는 일상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웃음 충전을 위한 '평일 웃음충전 티켓'과 만 13세부터 만 26세까지 문화생활을 격려하는 '청춘 문화지원 할인'으로, 두 상품 모두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이다. 2005년 12월 프랑스 초연 이후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에서 각각 1000회 이상 공연되며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작품은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2016년 '연극열전6'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된 '톡톡'은 객석 점유율 95%을 기록하며 그해 대학로에서 가장 성공한 코미디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은 '웃음의대학', '너와 함께라면', '키사라기 미키짱' 등의 이해제 연출이 맡는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 '톡톡'은 학생단체를 비롯한 연말 단체관객의 연이은 발길에 평일 낮공연을 신설하는 등 관객 저변 확대에 성공하며 레퍼토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극 '톡톡'은 배우 서현철, 최진석, 김진수, 김대종, 정수영, 유지수, 정선아, 김아영, 이진희, 문진아, 김지휘, 오정택 등이 출연하며, 1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전석 4만원. 문의 02-766-6007.

[사진=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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