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직장인에게 매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 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으로 급여를 이체받으면 최대 연 3.0%의 금리를(200만원 한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다면 연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포인트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은행은 기존 급여통장 대비 수수료면제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급여통장이 급여실적과 추가거래 실적에 따라 횟수 제한을 두고 수수료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실적 하나만 있으면 모든 이체·출금수수료와 다른 은행의 ATM을 통한 출금수수료도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처음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달한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월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한다. 

연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 전월 급여실적만 있으면 매월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가입 다음 달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해서 원하는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제공되는 쿠폰의 종류는 총 11가지로, 대출 고객을 위한 이자 캐시백 쿠폰 1종과, 커피, 편의점, 배달앱, 드럭스토어 등 10종의 생활쿠폰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매달 선택하는 방식이다.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 선택 시 다음 달 초에 대출이자를 납부한 계좌로 현금으로 캐시백된다. 생활쿠폰은 선택한 즉시 발행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쿠폰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달달 하나 통장과 달달한 혜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급여를 받으면서 작은 행복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