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위해 노력하겠다"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가 지난 6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류해용 보보 대표를 제8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회장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 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협회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쌀 2000kg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류해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 간 기술, 정보 상호교류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회원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올해 우리 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메가 이벤트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창립한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는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는다. 현재 지역 90개 중소․벤처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장학기금 기탁,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가정 무료 합동결혼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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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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