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박물관이 '2024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교육기관이자 문화기반시설인 대학박물관의 문화 연구 자원을 활용한 교육·전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제대박물관은 '의학 척척박사가 들려주는 K-근대의학', '손끝으로 풀어본 K-근대의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비추다, 베이킹 스튜디오 폴앤카토 등 인제대 동문기업과 김해문화원, 김해민속박물관, 함안박물관 등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제대박물관은 올해 문화재청과 김해시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도 선정돼 4월부터 생태교육과 가야문화유산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