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위한 후원금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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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위한 후원금 3억원 전달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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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드림나래 사업... 5년간 최대 3200만원 지원
6일 부산광역시 남구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KRX 드림나래' 후원금 전달식 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과 김희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6일 부산광역시 남구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KRX 드림나래' 후원금 전달식 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과 김희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의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원을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김희석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석했다. 

KRX 드림나래 사업은 2022년부터 충분한 준비 없이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5년 동안 최대 3200만원의 자기개발비, 생활안정자금, 자립교육, 진로와 금융 컨선팅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에는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KRX 드림나래 3기로 선발하고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발대식과 드림나래 1~2기(총 30명) 연합 자립캠프를 진행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자립준비 청소년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 드림나래의 뜻처럼 꿈의 날개를 활짝 펼쳐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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