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업권 최초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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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업권 최초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 획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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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환경 동참, 사회적 책임 이행 위해 동참
사진=애큐온캐피탈·저축은
사진=애큐온캐피탈·저축은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은 업권 최초로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I-REC)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REC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인증서는 △국가 △비영리기관 △민간기업 등 발행·운영기관에 따라 EACs(Energy Attribute Certificates, 에너지속성인증서), RECs(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재생에너지인증서), GOs(Guarantees of Origin, 원산지보증) 등 다양한 명칭으로 발급된다.

인증서 구매는 주주사 EQT 프라이빗 캐피탈 아시아(EQT)의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QT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 기업이 2030년까지 과학기반 감축목표(SBT, Science-based Target)를 바탕으로 탄소 저감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역량을 활용해 관계 기업이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탄소 중립 관련 환경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증서 구매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는 탄소중립을 위한 선결 과제로 꼽히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인증서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은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를 얻기 위해 지난해 연간 전력 소비량을 제출하고 평가된 예상 비용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EQT 관계 기업들과 함께 그룹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 과정에서 EQT의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구매 단가 경쟁력을 확보해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수년간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QT는 애큐온의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성장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 행동 실행과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 구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이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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