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 기업 디자인 입는다"... 글로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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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새 기업 디자인 입는다"... 글로벌 적용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1.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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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디지털적 디자인으로 VW 브랜드와 차별화
韓, 4일부로 모든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반영
웹사이트 1월 말 리뉴얼 오픈 예정
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1월 4일 부로 완전히 새로워진 기업 디자인을 본격 적용한다. 이는 전  세계 폭스바겐그룹 차원에서 이뤄진다. 상징적인 브랜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 아래 진행된 조치다.

새로운 디자인은 '진보적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물리적, 감성적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독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법인과 판매조직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9월 "2007년부터 사용한 이미지를 대체하는 기업 디자인 현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룹 전략인 '뉴 오토 – 다음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를 토대로, 동시대를 다루면서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인 이미지가 핵심 성공 요소라 판단하고, 그룹커뮤니케이션과 그룹마케팅, 브랜드 전략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개발했다. 

그룹은 이에 따라 글로벌 지향성을 강조하고 폭스바겐 브랜드 연관 이미지와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워드마크를 기존 'Volkswagen Aktiengesellschaft(폭스바겐주식회사)'에서 'Volkswagen Group(폭스바겐그룹)'으로 변경했다. 워드마크와 함께 글꼴, 색상, 디자인 요소, 시각적 언어도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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