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프로그램 운영..."서민금융기관 역할 충실 이행하겠다"
SBI저축은행은 콜렉션운영2팀 김호중 팀장이 금융 취약계층 금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호중 팀장은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체차주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취약차주의 실질적 재기지원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적채무조정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상담채널 운영 등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SBI저축은행은 작년 6월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운영중이다. 작년 하반기 개인·자영업자 등 취약차주 3939명에게 총 137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경규상 SBI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장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경기 침체로 금융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재기를 지원하겠다. 동시에 서민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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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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