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릴게임즈가 28일부터 모바일 RPG(역학수행게임) '캐슬케이퍼: 전설의 재림'(이해 캐슬케이퍼)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번 신작은 게임제작사 엔트릴게임즈, 캡클라우드가 공동 제작했으며, 소프트센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내달 중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캐슬케이퍼'는 '티라루이나'를 침략한 몬스터를 물리치고 성을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인 아레나가 마련돼 타 이용자들과 순위를 다툰다. 길드 등 팀을 형성해 레이드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슬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자신만의 캐슬을 꾸밀 수 있는 재미요소다. 방치 보상을 획득해 캐릭터 육성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60여 종 이상의 영웅들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구미호'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구미호는 게임 내 최고 등급의 영웅으로, 사랑스러운 외모와 강력한 스킬을 자랑한다.

'캐슬케이퍼' 사전예약은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예약 인증, 캐슬케이퍼 응원하기, 가입인사 등 이벤트를 참여하면 총 100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 BBQ 치킨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공식 SNS인 페이스북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종원 엔트릴게임즈 대표는 "한국 출시를 기념해 최고 등급 캐릭터인 '구미호'를 영웅으로 선보이는 것은 한국 이용자들에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드리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게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