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열 HL클레무브 센터장, 과학의 날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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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열 HL클레무브 센터장, 과학의 날 장관 표창 수상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5.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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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개발 생태계 조성 이바지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풀라인업 레이다 모두 갖췄다
유한열 R&D 센터장. 사진=HL그룹
유한열 R&D 센터장. 사진=HL그룹

유한열 HL클레무브 ADAS 센서 R&D 센터장이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자율주행 레이다 독자 개발과 사업화 공적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개발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L클레무브는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풀라인업 레이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장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2018년 중거리 레이다, 2022년 근거리 레이다를 독자 개발했다. 

중·장거리 레이다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기능의 핵심이다. AEB(자동긴급제동장치)는 보편화된 자율주행 기능이다. 근거리 레이다, 카메라 인지 센서를 추가 장착해 360도 전방위 감지가 가능하다. 풀라인업 레이다는 자율주행 '레벨 2'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3D안테나를 적용한 초고성능 레이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제품 중 하나인 초고성능 레이다는 내년 양산 예정이다.

유한열 HL클레무브 R&D 센터장(상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레이다는 물론 라이다 독자 개발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인지 센서 풀라인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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