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참가자 모임인 미코리더스가 지난 2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자선나눔패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코리더스는 현재 약 800여명의 회원과 40여명의 임원진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회공헌 모임으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사단법인 공식 승인 이후 처음 갖는 공식 행사로 300여명의 회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화려한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블리처스와 걸그룹 체리블랫, 가수 소유, 김희재 등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미코리더스 회원들의 드레스 패션쇼와 올해의 미스코리아 리더에게 시상하는 ‘2023 미스코리아 리더스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미코리더스 회원들의 애장품이 바자회에 나왔으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는 벽제갈비와 봉피양 브랜드로 유명한 한식벽제그룹을 시작으로 비건화장품 브랜드 ‘푸룻스킨’으로 대표되는 지우컴퍼니,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플랫폼 ‘필리' 운영사인 케어위드, 건기식 플랫폼 로그온커머스 운영사 네이쳐드림,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깊은바다, 용팔이훈현소채널 운영사 한유넥스텔, 화장품 브랜드 '아이스트'로 잘 알려진 한국비앤씨, 로이성형외과와 루시드치과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