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윤리경영 CEO 서약식 참석... 지속가능경영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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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윤리경영 CEO 서약식 참석... 지속가능경영 실천 다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4.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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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그룹 5개사 대표이사 참석
140여 명 기업인 등 서약 참여
ESG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
사진=효성
사진=효성

효성그룹이 28일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이 주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지주사인 효성을 포함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5개사는 ▲탄소중립 실천 ▲사회가치 실현 협력 ▲산업계 ESG 문화 확산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 등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고책입자들은 '윤경CEO서약'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선언', 'BIS 서밋 반부패 서약' 등에 참석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왔다. 아울러 윤리강령과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공정거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 산하 윤경 ESG포럼은 2003년 3월 윤리경영 확산과 산업계 윤리적 기업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한 민간포럼이다. 매년 '윤경CEO서약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가한 누적 서약자 수는 약 1120여명, 참여 기업 수는 약 420개에 달한다. 올해도 140여 명의 기업인, 사회단체, 학계 관계자들이 서약식에 참여했다.

올해 서약식은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산업육성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실현 ▲인간 가치 추구 등 SDGs 실천 촉구에 대한 의지를 공표했다.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경영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효성의 DNA로 정착시키고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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