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무신사, 친환경 티셔츠·양말 출시... 지구의날 기념
상태바
효성티앤씨-무신사, 친환경 티셔츠·양말 출시... 지구의날 기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4.22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22일 유엔 선정 지구의날
무신사 스탠다드 '그린 라인' 시리즈
협업으로 친환경 패션 대중화 기대
사진=효성티앤씨
사진=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지구의날을 맞아 의류 브랜드 무신사와 손잡고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으로 만든 스탠다드 티셔츠와 양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엔은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22일을 '지구의날'로 지정했다.

이번 제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첫 친환경 시리즈인 '그린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올해 1월 양사는 친환경 의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리젠 티셔츠와 양말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디자인 ▲다양한 색상 ▲합리적인 가격 등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이 손쉽게 친환경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친환경 패션'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협력 강화 차원에서 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리젠 제품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효성티앤씨는 무신사 스탠다드에 기능성 섬유 에어로히트(aeroheat), 아스킨(askin) 등을 공급해 발열기능 '힛탠다드', 접촉냉감 '쿨탠다드' 등 친환경 제품라인 제작에 동참하고 있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의류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은 친환경 패션의 대중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패션 브랜드, 지자체와 협업하며 리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