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문화의 만남"... DGB금융,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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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문화의 만남"... DGB금융,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맞손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4.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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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금융교육·문화접근성 확대
DGB금융그룹은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장익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은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장익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은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어린이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과 금융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아동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성악 콩쿠르, 청년 오케스트라 지원, 야외음악회 개최를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시키고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지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은 관련 사업에 필요한 재원 5,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금융과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2021년 '장애인성악콩쿠르'를 개최하면서 장애 성악인들의 우수한 재능발견과 코로나로 위축된 예술인들의 공연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어린이합창단' 운영 등 메세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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