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 '리서치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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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 '리서치톡' 출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4.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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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 수준 맞춤 정보 제공
사진=삼성증권 제공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 '리서치톡'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과거 리서치톡은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주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제공해온 서비스였다. 앞으로는 온라인 우수 고객이 관심종목,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등록해두면 공시, 실적 발표, 리포트 등이 나올 때마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가 등록할 수 있는 관심분야는 국내·해외주식, 이슈·테마, 경제분석, 국내·해외 투자전략, 국내·해외채권 등이다. 투자자는 관심 있는 종목의 이슈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검색하거나 증권사 앱을 들어갈 필요 없이 발송된 알림 메시지를 활용하면 된다.

특히 관심종목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담당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코멘트를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A종목이 공장을 증설한다는 이슈가 발생하면 애널리스트가 공장 증설이 매출,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쉽고 간결한 메시지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도 기관투자자처럼 뉴스의 영향을 파악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석모 상무는 "유튜브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정보를 꾸준히 확충해 고객이 정보 격차없이 투자 판단을 내리실 수 있도록 투자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센터의 의견 확인 후 추가적인 투자상담이 필요할 경우 예약을 신청할 수도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 상담 일시를 지정해 예약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평균 13년 경력의 디지털PB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김상훈 상무는 "이번 리서치톡 론칭을 통해 투자정보의 시의성과 활용도가 극대화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인 투자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리서치톡 론칭을 기념해 온라인 우수고객 등을 대상으로 4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미션수행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또는 커피 기프티콘 2장을 제공한다. 미션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리서치톡'을 신청한 뒤 알람을 받아보고 싶은 키워드, 애널리스트 구독하고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좋아요' 등을 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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