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수주... 1047억 규모
상태바
반도건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수주... 1047억 규모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3.2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 40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올해 1분기 총 5건 3054억 수주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이달 초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이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호선 교대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 동래고와 인근에 부산교육대학교가 있다.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14km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과 3000여평 규모의 수민어울공원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청, 동래구청, 동래경찰서,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사적공원, 충렬사 등 관공서 및 문화시설 등도 가깝다.

반도건설 김용철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여년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그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면서,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으며, 그 결실로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임인년(壬寅年) 연초부터 연이어 깜짝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총 수주 금액은 3,054억원 규모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