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안전문화 조성,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에 힘써
반도건설은 16일 초복을 맞아 전국 37개 건설현장 4300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현장근로자들에게 점심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폭염과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건설은 이 외에도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손상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도 제공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를 통한 온열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 식염 포도당 등 제공 등 작업시간 및 업무강도도 조정하고 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서, “한그릇의 삼계탕 이지만 든든하게 드시고 무더위 건강관리에 항상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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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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