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디지털화 등 환경 변화 대응
교보생명은 보험사 처음으로 디지털OTP(일회용 비밀번호)를 28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디지털OTP는 금융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비밀번호로 별도의 OTP발생기 없이 26개의 금융기관 애플리케이션(앱·App)과 금결원 공동 앱에서 발급·이용 가능한 보안매체를 말한다.
금융결제원 디지털OTP는 금융거래 때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올해 기준 26개 금융기관에서 적용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디지털OTP는 해당 금융기관에서만 사용가능한 개별 m-OTP와 달리 고객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발급한 하나의 디지털OTP로 전 금융기관에서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금융결제원은 디지털OTP 인증시 금융인증서 전자서명도 동시 처리가 가능한 간편인증서비스 구현을 마무리하고 전 금융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고객은 디지털OTP 인증 시 앱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사전 등록된 간편인증토큰이 자동 전송돼 금융인증서 전자서명 처리를 함으로써 인증과 전자서명이 동시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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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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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 · 금융 담당하고 있습니다. 뻔뻔하게 질문하고 겸손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