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프로그램 함께 기획
교보생명은 KBS교향악단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와 문화예술 보급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순수예술 활성화와 국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보생명은 예술문화 분야 5가지 프로그램(노블리에 콘서트, 포유(For You) 콘서트, 노블리에 아카데미, 아트 앤드컬처(Art&Culture), 랜선콘서트)을 KBS교향악단의 전문화된 공연 인프라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KBS교향악단 콘서트 개최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퀄리티 있는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VIP고객 예술문화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 주요 대도시에서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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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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