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지원단·월드잡플러스, '실전 영어면접'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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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지원단·월드잡플러스, '실전 영어면접' 프로그램 진행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9.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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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면접, 해본 자가 기회를 잡는다" 주제로 합동 개최
재학생·취준생 위한 1:1 맞춤형 모의면접, 영문 이력서 등 특강 마련
대학일자리지원단 현판. 사진=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지원단 현판.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지원단과 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는 9월 10일, 11일 양일간 재학생, 취업준비생을 위한 ‘1:1 맞춤식 실전 영어 모의면접’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어면접, 해본 자가 기회를 잡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지원단과 월드잡플러스가 서울과기대 재학생 및 취준생을 위해 특별히 합동으로 마련했다.

월드잡플러스는 정부 산하기관으로 공공기관 마다 산재해 있는 해외취업·창업·인턴·봉사 등의 정보를 통합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프로그램을 알리고, 학생을 모집하는 업무를 맡았고, 월드잡플러스는 외국어 면접 강사 섭외와 교육을 담당했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특강 ▲개별 영어 모의면접 등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전 영어면접 연습 기회를 제공해 외국어, 외국인 면접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기업들의 하반기 취업지원 마감 시기를 고려해 ‘영문 자기소개서’, ‘영문 이력서’ 특강도 강의했다.

하반기 취업 지원을 위해 서류 작성과 면접을 준비하던 졸업생들은 “실전 면접처럼 진행되어 많이 긴장되었지만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변재원 대학일자리지원단 취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식의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은 올해 6월 23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전문 조직으로 △청년 진로 탐색 전문 상담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최근 진행된 '2020년 취업통계 예비조사'에서 서울권 33개 대학 중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한 취업률 9위를 기록해 교육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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