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CU, 보호대상아동에 '후원금'... hy,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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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CU, 보호대상아동에 '후원금'... hy,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6.2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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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F리테일
사진= BGF리테일

 

CU-듀라셀, 보호대상아동 후원금 전달식 진행

CU와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이 취약계층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 듀라셀코리아 김동수 대표, 아동권리보장원 장화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U와 듀라셀은 5월 ‘아동자립지원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해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반이 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를 펼쳤다.

댓글 1개당 1만 원의 후원금이 적립되고 목표 응원 댓글 수인 1000개가 달성되면 후원금 1000만원이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되는 방식으로 5월 한 달 동안 총 1,004개의 응원 댓글이 달려 목표치를 달성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동일한 금액(최대 5만원)을 지원해주는 복지 제도다.

최근에 후원자가 줄어 매칭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 CU와 듀라셀이 어려움에 빠진 아동들을 위해 힘을 합친 것이다. 후원금은 CU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한 개발된 듀라셀의 쓴맛 코팅 리튬 건전지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CU와 듀라셀의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국가 지원금과 함께 적립된다.

사진=hy
사진=hy

 

hy, 냉장유통 이점 살려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전달

hy가 자사 신선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종합유통기업 hy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행복도시락 전달식을 24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진 hy 부산지점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캠페인이다. 결식이 걱정되는 아이들에게 일정기간 도시락을 전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지역 단위 협력 사업이다. 

hy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 신선 물류 인프라와 프레시 매니저 배송망을 제공한다. 냉장물류 거점에서 냉장카트로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거주 아동에게 신선한 상태의 도시락을 주 2회 배송한다. hy는 취지에 공감해 도시락 1개당 유산균음료 3개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동원그룹
사진= 동원그룹

 

동원홈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DK동키치킨'에 식자재 공급

동원홈푸드가 24일 치킨 프랜차이즈 ‘DK동키치킨’을 운영하는 디케이팩토리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디케이팩토리가 운영하는 전국 120여개 DK동키치킨 매장에 연간 8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DK동키치킨은 1986년 부산에서 시작된 국내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로, 특별한 수제 파우더로 튀겨낸 초콜릿 색 치킨과 레트로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영남권을 넘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주, 오세아니아 등 해외 시장에도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한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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