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42만6346명, 여자 150만9955명... 투표소 917곳
부산시선관위가 오는 4월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유권자수와 투표소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확정된 유권자 수는 총 293만6301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337만6618명)의 87%이다. 성별로는 남자 142만6346명, 여자 150만9955명이다.
연령별로는 18~19세 5만9874명, 20대 42만7166명, 30대 41만4062명, 40대 50만8063명, 50대 56만2167명, 60대 53만7601명, 70대 이상 42만7368명이다.
시선관위는 또 부산 내 투표소 총 917곳을 확정했다.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소 917곳 중 832곳(90.7%)은 건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마련된다.
선거공보에서 각 후보자의 공약과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에 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 시간과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필히 가지고 가야 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면 더욱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며 "투표소에 갈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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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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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