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유망 승강기업체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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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유망 승강기업체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1.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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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엘리스 등 44억 투자, 신규 고용 47명 규모
구인모 군수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거창승강기밸리 투자유치 협약식 모습.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6일 유망 승강기업체 대륜엘리스, 에스엠아이코리아와 총 투자금액 44억 원, 고용인원 47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거창군 내 승강기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모 군수와 대륜엘리스 이기랑 대표, 에스엠아이코리아 이윤기 대표가 거창승강기밸리 투자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대륜엘리스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을 등록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2년까지 8046㎡의 부지에 24억 원을 투자하고 37명을 고용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제조할 계획이다.

또한, 에스엠아이코리아는 2022년까지 승강기전문농공단지 7478㎡의 부지에 20억 원 이상을 투자, 10명을 고용해 승강기 와이어로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륜엘리스 이기랑 대표는 “거창승강기밸리가 승강기산업을 발전시키는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대륜엘리스가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아이코리아 이윤기 대표도 “30년간 승강기 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승강기밸리에서 더욱 성공하는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투자기업이 거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창에 입주한 기업체와도 상생하고 동반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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