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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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1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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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시장 환경개선, 지역 특산물 상품 개발 추진
거창전통시장 입구 모습. 사진=거창군
거창전통시장 모습. 사진=거창군

거창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다. 지역 고유 자원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구축,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장 대표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가 취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거창전통시장에는 2년간 사업비 약 1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거창전통시장 알림체계 개선, 공간 플랫 개선, 미디어 아트 구축 등 시장 환경개선과 거창한 도깨비시장, 여름빙맥축제 등 지역 축제와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전통시장은 문화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지역특색이 살아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전통시장에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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