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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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원 전달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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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소년
5년간 최대 3200만원 생활지원비 등
6일 부산광역시 남구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KRX 드림나래' 후원금 전달식 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과 김희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6일 부산광역시 남구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KRX 드림나래' 후원금 전달식 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과 김희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의 거래소 본사에서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원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김희석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석했다.

KRX 드림나래 사업은 충분한 준비 없이 자립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년간 최대 3200만 원의 자기 계발비,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자립교육, 진로·금융 컨설팅 등으로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거래소는 올해 보호종료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KRX 드림나래 3기로 선발, 지난달 27~28일 발대식과 함께 드림나래 1~3기(30명) 연합 자립캠프를 실시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자립 준비 청소년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 ‘드림나래’의 뜻처럼 꿈의 날개를 활짝 펼쳐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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