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4~5월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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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4~5월 시범운영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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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5월 25일 매주 금·토 운영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약
현장서 결제, 이용료는 8~12만 원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사진=고성군)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개장 전 시범운영한다.

군은 오는 7월 정식 개장 전 숲속의 집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고성읍 이당리 산 146-1번지 일원에 소재한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8년 6월 5일 휴양림으로 지정된 후 고성군이 숲속의 집 7개 동, 숲속 도서관, 기타 기반시설 등 조성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갈모봉 휴양림은 4인실 3개 동과 6인실 4개 동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각각 8만 원과 12만 원이다. 군은 향후 보완사업을 통해 33.75㎡(10평) 내외의 숲속의집 10동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예약은 이달 15일 오전 9시부터 고성군청 내 통합예약시스템(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누리집에서는 예약만 가능하며, 결제는 방문자안내소에서 카드로 직접 결제해야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건강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는 수령 50년 이상의 편백 우량림으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라며 “이번 운영이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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