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WAK 선정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상태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WAK 선정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2.22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3년 車 수출 1위
세단 주행 성능과 SUV 다목적성 갖춰
유려한 디자인과 퍼포먼스-효율 균형 이뤄
차급 뛰어넘는 사이즈, 고급 편의사양 강점
사진=쉐보레
사진=쉐보레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 시장에서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한 메가 히트 모델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중 40대를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달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한 뒤,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 수상 차량을 가려냈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BMW M3 투어링, 푸조 뉴 408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했으며, 최종적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유려한 세단 스타일과 SUV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지난해 내수 시장 크로스오버 모델 중 압도적인 판매량과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첫 차를 고민하거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중인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실용성과 함께 넓은 휠베이스, 근육질의 보디 라인,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스탠스를 구현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까지 갖춰 기존 엔트리 세단을 대체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과 다양한 모델에서 검증을 거친 GENⅢ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퍼포먼스와 효율의 적절한 균형을 맞췄다. 이를 통해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으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에 기반한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연결한 듀얼 스크린 타입의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을 탑재해 USB선 연결 없이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연동을 지원한다.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통한 외부 소음 차단, 오토 홀드 기능, 파워 리프트게이트, 전동 및 통풍, 열선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시트, 요추 받침 기능의 럼버 서포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동급에서 보기 힘든 편의사양을 갖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보디 스트럭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하중이 실리는 부분을 파악해 보강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무게를 덜어내는 GM의 최신 설계 프로세스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설계됐다. 경쟁 모델보다 크고 강성이 높은 차체를 적용하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해, 뛰어난 안전성과 함께 운동 성능 및 효율까지 만족시켰다.

안전사양으로는 6 에어백과 힐스타트 어시스트 기능을 포함한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와 조화를 이룬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전방위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뒷좌석에 탑승한 아동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까지 기본 탑재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