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알파드, KAJA 선정 '2024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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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알파드, KAJA 선정 '2024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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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국내 처음 소개된 프리미엄 미니밴
최상의 승차감과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토요타의 대표 고급 미니밴으로 수상 영예
사진=토요타코리아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의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브랜드 13개 차종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알파드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토요타의 대표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라는 개발 콘셉트 아래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VIP 승객을 위한 2열 공간의 경우 등받이와 암레스트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도입해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했다. 암레스트에 부착한 시트 조작 버튼으로 시트 자세와 파워 슬라이드 조작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 타입 컨트롤러를 2열 좌·우에 개별 탑재해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및 시트 등의 기능도 제어할 수 있다.

토요타는 알파드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토요타 최초로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탑승 피로감을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하기 위해 피치 보디 컨트롤(Pitch Body Control)을,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해 주파수 감응형 쇽 업소버를 탑재했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은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복합연비 기준 13.5km/L를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을 적용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해,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도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2024 올해의 차 시상식에 참석한 나카하라 토시유키 토요타코리아 전무는 "앞으로도 토요타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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