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 연수익률 8.4%... 은행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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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 연수익률 8.4%... 은행권 1위"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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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용노동부 발표...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수익률 공시'에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의 1년 기준 수익률이 8.40%로 은행업권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중위험 상품에서도 연간수익률 11.09%를 달성하며 업권 2위를 기록했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제도 도입의 주된 목적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다. 이에 따라 디폴트옵션 상품의 수익률은 제도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NH농협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개발, 고객관리 조직 확대를 통해 가입자들의 수익률 관리와 컨설팅을 강화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정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작년 말 기준 디폴트옵션 도입 관련 규약변경률 98.4%, 상품지정률 77.8%를 달성하면서 전 사업자 중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며 "더욱 내실있게 제도를 관리·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실현으로 가입자들의 은퇴 후 풍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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