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샌즈 차이나·마카오 패스와 할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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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샌즈 차이나·마카오 패스와 할인 프로모션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3.1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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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1일까지..."우수 파트너사와 협력 늘릴 것"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 샌즈 차이나, 현지 최대 모바일 결제 사업자 마카오 패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이후 두 번째 협력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11일까지로 이 기간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샌즈 차이나가 운영 중인 복합 리조트의 다양한 매장에서 결제하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마카오 가맹점에서 처음으로 300MOP(약 4만9000원) 이상 사용하면 30MOP(약 49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내에 있는 복합 리조트 운영사로 레저와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운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약 1만2500개의 호텔 객실과 스위트룸, 엔터테인먼트, 쇼핑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마카오 패스는 비은행 금융 기관이자 마카오에서 널리 쓰이는 마카오 패스 카드를 발행하는 신용기관이다. 지난 2018년 엠페이 전자지갑 앱을 만들어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에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각국을 대표하는 간편결제, 주요 브랜드와 협력하며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면서 "세계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50여개 해외 국가·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에서는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고 프랑스(쁘랭땅백화점), 이탈리아(이탈리아 두오모 성당), 태국(센트럴 리테일)에서는 핵심 가맹점을 오픈해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 영국, 호주 등에선 기술 연동, 테스트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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