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부동산]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10월 분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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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부동산]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10월 분양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0.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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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새로운 지역 중심이 되다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총 493세대 조성
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 운영
논산 최고 29층, 총 433가구… 4베이-4룸 등 커뮤니티 특화
고속철도 'EX 100' 개통 앞둔 지역 부동산 시장 들썩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253-19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창의적인 도시재생 개념을 도입해 의정부시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기북부 변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주상복합 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84, 101㎡ 3개 타입 41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미군반환 공여지 가운데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상복합 단지로서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역,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들을 통해 의정부시 전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GTX-C노선(예정)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지나는 총 86.46km 길이의 노선으로 착공은 연내, 개통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GTX-A노선(예정), B(노선) 환승역과 연계돼 서울역, 용산역, 여의도역, 삼성역 등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능곡역에서 원릉, 일영역과 양주 장흥, 송추, 의정부역까지 총 길이 32.1km를 연결하는 교외선은 2024년 재개통 예정으로 동서 연결 교통망이 부족한 고양시와 양주시, 의정부시를 각각 연결한다. 여기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하나로마트 가능점 등이 위치해 있고 의정부역 중심으로 형성된 로데오거리와 신시가지 등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의 경우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서초, 다온중,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다양한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 부동산 시장에서 최우선 요소로 교통 환경이 떠오르고 있다.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환경을 최우선 하는 경향은 반영되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가장 강하게 끌고 있는 곳은 이른바 'EX100(시간당 100km 이상을 주파하는 노선 Express 100km를 뜻하는 신조어)' 지역이다.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환경을 최우선 하는 경향은 반영되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가장 강하게 끌고 있는 곳은 이른바 'EX100' 지역이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제시한 신조어로 시간당 100km 이상을 주파하는 Express 100km의 줄임말이다.

대표적인 노선으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월곶~판교선(월판선), 신안산선이 있다. 시간당 100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이 노선들을 이용하게 될 경우 수도권 전역으로 막힘없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권이 크게 넓어지게 된다. 

GTX의 경우 최고 영업속도 180km/h이며 월판선의 경우 이를 상회하는 250km/h에 달한다. 두 노선은 실제 건설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다만 착공 시점에 따라 부동산 시세의 편차가 매우 크다.

실제 개통이 임박한 GTX-A노선 운정역 인근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면적 84㎡은 GTX-A 운정~삼성역 구간 착공 전인 2017년 분양 당시 3억8500만원 선에 나왔지만, GTX 개통이 가시화된 2021년 이후에는 7억원 중반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GTX-A 노선의 또다른 수혜지인 동탄도 마찬가지다. 2017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4억8000만원이었던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11억원 가량 상승한 16억원에 거래됐다.

이에 착공을 앞둔 'EX100'노선 인근의 부동산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대표적으로는 태영건설이 10월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있다. 총 733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오전역(예정)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급행 기준 1정거장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총 464가구를 공급한다. GTX-A노선이 정차 예정인 동탄역이 가깝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총 1401가구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GTX-C노선 의정부역을 용할 수 있다.

인천 연수구에서 삼성물산이 분양 예정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월판선이 정차 예정인 송도역까지 도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다. 총 2549가구 대단지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서 HCD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공급하는 4321규모의 단지가 GTX-B·C이 모두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 대우건설이 충남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을 앞두고 청약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논산의 경우 청약 통장 가입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은 곳인 만큼 대우건설은 청약 절차와 유의사항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진행중이다. 논산시는 청약 통장 가입률이 약 40%에 달하지만 공급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논산은 올해 8월 기준 1·2순위를 합쳐 총 4만1359개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다. 논산 인구의 약 37%가 청약 자격을 갖춘 셈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소유하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논산은 물론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까지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분양 물량의 상당수가 특별공급으로 나와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유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은 세대주·세대원 전원 무주택인 세대에서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 해야한다.

분양 관계자는 “논산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를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관심이 꾸준하며, 공주, 계룡, 익산, 세종 등 인근 지역에서도 문의가 꾸준하다”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트렌디한 설계로 나오고, 논산이 갖춘 각종 개발호재와도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다. 논산 최고 29층 높이의 압도적 전망을 자랑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넉넉한 중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구조를 갖춘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새싹정류장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호남선 고속화사업 완료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곳곳이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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